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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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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제주 컨셉의 레스토랑. 웰컴드링크로 나오는 차부터 테이블 세팅까지 컨셉을 잘 잡았다는 생각이 든다. 그에비해 맛은 조금 아쉬웠다. 부라타치즈샐러드, 제주 멜젓 파스타, 제주 크림 뇨끼를 먹었는데 음식에 제주를 끼워맞췄다는 느낌이 살짝 들었다. 부라타치즈샐러드에 들어간 제철과일은 제철이 아닌지 덜 익었고, 파스타들은 특색 없이 무난했음. 그중 멜젓 파스타가 그나마 기억에 남는다. 요즘 젓갈로 만든 파스타를 내는 곳이 많아져서 이마저도 그저 그런.. 이가격이면 더 맛있는 걸 먹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 맛이 없는 건 아닌데 살짝 아쉬운 점들이 있던 곳이다.

소랑호젠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58 서울숲포휴 1층 10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