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복국 2인과 까치복불고기 2인분 주문. 콩나물무침 밥 비벼서 다시마 쌈 싸먹으라던데, 맛이 좋아서 콩나물무침 리필도 많이 요청하는 모양. 복국집이지만 뭐라도 맛있는 건 좋은 일이긴 하다. 하지만 굳이? 싶기도 한 식사법(?)이었다. 여기 콩나물무침 리필이요! 기본으로 복튀김이랑 복껍질무침이 나오는데 복튀김은 한국스타일의 튀김이고 복껍질무침은 미나리가 들어가서 향긋, 새콤달콤하다. 복껍질무침도 단품메뉴로 있음 좋겠다. 💗까치복국(2인)-> 4그릇으로 나눠주셨다. 까치복국은 시원하고 깔끔담백한 맛이었다. 간마늘과 소금, 조금의 액젓으로만 간을 하지 않았을까 싶다. 엄마의 콩나물국이 생각나는 맛이었는데 통통한 콩나물의 식감이 좋았다. 까치복도 부드럽고 쫀쫀하니 식감 맘에 들었다. 아빠는 맛있다고 했으나 난 잘 모르겠다. 집에서 먹는 콩나물국 맛이라서… 💗까치복불고기 (2인분) 까치복불고기 적당히 맵칼하고 달달하니 양념이 아주 맛있었다. 밥 비벼서 쌈싸먹으면 한 공기 뚝딱이다. 🌟서비스 직원마다 다르겠지만 우리 갔을때 직원분은 설명도 안해주고 약간 우리가 눈치봐야 하는 그런 느낌이었다.

초원복국

부산 남구 황령대로492번길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