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xico COE#12 Finca La Lomita 원두 자체의 향은 좋은데 커피는 상당히 바디감이 없고, 향미가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산미가 생각보다 덜 하고 심심한 맛. 컵노트에 푸룬, 벌꿀, 달콤한 뒷맛이라지만 잘 모르겠음. 아몬드아인슈페너: 생크림 올라간 비쥬얼보고 아망했다 싶었음. 아몬드브리즈와 생크림을 사용했다. 보통의 카페들과 달리 생크림은 설탕 안넣고 그냥 그대로 아주 조금 휩..거품을 냈고, 시럽을 컵 맨 밑에 깔았다. 그리고 아몬드브리즈, 커피샷, 생크림을 담아냄. 보통 이런 음료는 생크림만 먹고 딸려오는 커피만 마시는데 생크림에서 너무 아무 맛도 안나고 너무 묽어서 이게 생크림인가 우유거품인가 싶었다. 음료는 잘 섞어서 먹어야 한다. 맛은 달달한 커피우유맛. 매우 시러피하다. 시럽 특유의 묽은..그런 맛 싫어하면 취향 아닐듯. 내가 그래요. 그 외: 1) 화장실에 화장지가 없다(여분의 화장지도 없다) 2) 셀프바 같은데에 물을 갖다두지 않았고, 커피 줄 때 같이 내어주지도 않는다. 3) 바 근처 싱크에 가림막을 투명으로 해놔서 조금은 지저분한 싱크대의 모습과 정리되지 않은 주방 내부가 보인다.

카페 네이

서울 마포구 망원로 69 1층 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