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나면서 경험도 쌓이니 좀처럼 감탄스러운 일도 없었는데, 오랜만에 입가에 웃음이 번졌다. 그리고 두 손 모아 박수까지. 너무 기뻐. 한 잔의 커피가 주는 행복이 이렇게 컸었던가 싶다. 누군가에겐 그냥 평범한 커피일 수 있으나 이 날의 나에겐 너무나도 진하게 다가오는멋진 커피였다.
아이덴티티 커피랩
서울 마포구 동교로 139 수영빌딩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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