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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덕에 후렌치토슷흐를 구워주는 걸로 유명하다. 그런데 내 눈엔 굳게 닫힌 화덕문과 화덕 문과 가스불 위에 팬을 올려 버터를 열심히 녹이는 예쁜 언니의 뒷모습만 보임. 맛있다. 빵이 계란물을 충분히 머금어 매우 부드럽고 촉촉하고 겉에 설탕 토치가 되어있어 아주 바삭쌉쌀달콤하다. 아래에 예뿐 커스터드의 녹진한 맛도 아주 프렌치토스트를 풍부하게 해서 아주 기분 좋은 디조트임. 팽페르뒤라떼? 그건 녹진하고 걸쭉한 바닐라라떼인데 프렌치토스트 안시키려면 시키고 프토 시키려면 안 먹는 게 낫다. 왜냐믄 너무 달기 때문. 직원분은 완전 친절했음.

팽 페르뒤

서울 마포구 동교로38길 12 2층

털대지

평화로운 듯 예리한 리뷰 좋아요🤩🤩

이진쓰

@beerus91 되디님께서 그리 말해주니 너무 영광인걸요 호호. 나는 늘 주방을 훔쳐보는 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