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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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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묵은지말이?의 달인이라는데 묵은지말이에 달인이 있다니 신기하다. 묵은지말이 안에는 진짜 밥만 있는데 밥이 진짜 담백하다. 밑간이 거의 안되었다고 보면 됨. 의외로 계란말이 김밥의 계란이 도톰해서 놀랐음. 내가 인천에서 먹고 자란 계란말이 김밥은 이렇게 계란옷이 두툼하지 않았는데. 이것도 담백한 맛. 난에는 오늘의 밥상 같은게 있는데 가격이 10,000원 미만이었다. 친구랑 놀랐다. 이 근방 자취생들이나 학생, 회사원에게 사랑 받아 마땅하다. 나중엔 여기서 백반 한 상 먹어보고 싶다. 반찬? 메뉴 종류도 꽤나 괜찮고 정갈해보이던데!

서울 마포구 토정로3길 22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