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쳐인 율무라떼는 꽤나 짭잘하다. 짭짤하고 단맛은 강하지않고 율무의 고소한 맛이 좋다. 율무를 사용한다는 점이 메리트였다. 크림카페라떼는 크림이 단단한, 덩어리진 크림과 묽은 크림이 같이 올라가는 것 같다. 덩어리진 크림은 휘핑크림인지 안섞이고 맛이나 식감이 매우 따로 노는 느낌. 숟가락으로 펐을 때에도 아이스크림마냥 단단했는데 이것보다 약간 기분 좋게, 부드럽게 잘 섞이면서 단단한 크림이 나을 것 같다. 커피맛은 매우 평이했다. 그냥 그랬다. 그냥 보통의 아무 커피 맛. 커피맛 자체보단 특유의 공공재커피클럽만의 바이브를 즐기러 오는 게 좋겠다.
공공재 커피클럽
서울 종로구 윤보선길 3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