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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들은 원래 소금빵을 좋아하나요. 조카가 소금빵 좋아해서 애기 있는 친구 만나러 가는 길에 들러서 빵 여러개를 사갔다. 소금빵, 나는 맛보지 못했지만 질기지 않고 애들이 먹을 수 있는 정도의 촉촉함을 가진 것 같다. 빠작한 바게트 아니고 속이 좀 쫀쫀해보였다. 호두크랜베리사워도우는 그냥 호두랑 크랜베리만 들어간 사워도우인줄 알았는데 크림치즈가 엄청 가득 들어가있다. 뭐 남나 싶을 정도. 이름이 호두크랜베리크림치즈사워도우 해야 할 거 같음. 난 내용물 가득 들어간 빵을 그리 선호하진 않지만 상큼한 크랜베리맛과 오독오독 씹히는 호두의 식감이 잘 어울어져서 맛있게 먹었다. 치즈치아바타는 비교적 얇고 긴 편이다 매우 크다. 치즈맛 확실히 나서 좋다. 빵 식감도 포실쫀쫀하고 겉도 너무 빠작하지 않음.

베이커리 룬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261 발산파크프라자

빵에 진심인 편

여기 크로와상들 덤벨처럼 묵직했던게 기억나네요 ㅋㅋㅋ 말차팥크로와상👍👍

이진쓰

@awsw1128 다음에 가면 크로아상을 먹어보겠어요!! 완전 사이즈가 어마어마하더라고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