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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뭐 .. 저기 무슨 유럽 어디 시골 어디에 온 것 같은 분위기의 빵집. 분위기가 아주 좋고,. 투박한 식사빵을 먹을 수 있다. 🍅토마토스파이시크리미스프 / 당장 파스타면 삶아서 같이 먹고 싶은 맛. 맛있는 로제소스맛. 토마토의 새콤함도 잘 느껴지고, 녹진한데 느끼하지 않고 아주 좋음. 🧀고르곤졸라바토네 / 생각보다 평범. 고르곤졸라 들어간 이런 류의 빵들은 내 기준 치즈가 있다 만 느낌인데 얘는 확실히 있다. 그렇다고 막 넘치지는 않고. 딱 좋음. 과하지 않은 넉넉함, 은은한 고르곤졸라향이 좋고 빵도 담백하고 쫀쫀하고 바작하다. 🍏애플브리어쩌고 / 이런 오픈 샌드위치류가 3종류 있었는데 베이스 치즈가 조금씩 달랐다. 근데 이거 먹어보고 딱히 큰 차이는 없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쥬얼은 이쁜데 브리치즈 맛도 잘 안느껴지고, 아래 깔린 치즈크림?도 그냥 담백하고 깔끔한 맛. 이게 마스카포네인지 리코타인지 부라타인지 알 길이 없는 적당한 그런 맛. 그리고 사과가 당도가 조금 더 올라왔으면 좋았겠다. 사과 맛이 좀더 상큼하고 달콤했으면 훨 씬 맛있었겠다. <포장> // 생각보더 그저그래서 아쉽. 🥓🌿베이컨에피 / 사워도우반죽으로 만든 에피. 베이컨을 넣고 말아 잎사귀 모양으로 만들어 구웠는데 큼직하고 양이 많다. 대부분의 이런 에피가 그렇듯 겉은 바삭하고 질긴듯 투박한 식감이다. 사워도우라 산미가 확실히 잘 느껴지고 꼭꼭 씹어먹어야 고소한 그 맛을 잘 느낄 수 있다. 베이컨은 지방부분이 상당히 많아서 내 취향은 아니었다. 나는 그냥 짭짤한 감칠맛이 느껴지는 살코기부분이 좋은데, 고소한 풍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만족할듯. 🍫초코깜빠뉴? / 이것도 사워도우 반죽. 대부분 이런 가게의 초코깜빠뉴는 반죽할때부터 카카오가루를 넣어서 빵 자체가 초코색인데 얘는 그렇지는 ㄹ않다. 그냥 반죽에 초코가 콕콕 박혀있음. 그래서 직관적인 초코맛은 좀 덜하다. 여기에 초코 하나 녹여서 먹어야 초코맛리 잘 느껴질 것 같달까? 초코맛이 나려다가 마는 느낌이라 조금 아쉽다.

투아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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