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친절하다!! 직원분들의 다정함에 취한다. 사장님도 친절하신데, 사장님 없을 때 직원분들까지 너무 다정하고 친절해서 고마웠던 곳. 플랫화이트: 이거지 이거! 아주 꼬숩다. 꿀꺽꿀꺽 잘 넘어가는 맛의 플랫화이트였다. 우유 온도도 적당했고, 커피랑 우유 맛 조합도 훌륭했다. 맛이 따로 놀지 않게 발란스 잘 맞았음. 필터커피: 흥미로운 원두가 있길래 주문했다. Brazil Vinhal Coconut (Light Roast)-Double Fermented Fully Washed , 포도/웰치스 뭐 그런 가향(?)커피는 많이 접해봤지만 코코넛은 처음이라 가향커피가 취향 아니어도 시켜보았다. 일단 거슬리는 강한 코코넛향이 아니고 은은하게, 커피향과 잘어울어지는 코코넛향이었고 인위적이란 느낌을 전혀 받지 못했다. 너무 맛있다. 새로운 맛과 향이라 기분 전환에도 너무 적절했던 커피였다. 사실 이 때 맛있게 마셔서 다른 카페에서도 이 원두가 있길래 주문했는데...확실히 내리는 사람의 역량이 필터커피 맛에 한 몫하더라. 영앤도터스가 좋았다.
영앤도터스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156 공덕푸르지오시티 1층 10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