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에서도 망원동에 이사와서도 꾸준히 사랑받는 604. 그릴드치즈토스트/ 치즈 두 종류인가 뭐가 들어가있고, 새콤고소한 소스와 크뤄시드페퍼를 찍어먹는 그릴드샌드위치. 역시 남만샌(남이 만든 샌드위치)가 최고시다. 베이컨을 티 안나게 살짝 집어넣어 감칠맛을 살렸다. 예전부터 604카페에서 이거 넘 먹고 싶었는데 시간이 자꾸 안되어 집에서 해먹은 적이 있다. 냉동실에 있던 하이놀리 시골빵과 집에 있던 고다치즈, 콩테 치즈 등을 넣고 만들었는데 집에서 만든게 더 맛있긴 하다. 아무래도 치즈 때문에? ㅋ 햄앤콜샌드위치 / 604표 코우슬로가 들어가는데 코우슬로가 느끼하지 않고 개운하고 깔끔하다. 코우슬로 특유의 마요네즈 느끼한 맛이 느껴질까봐 걱정했는데 기우였다. 햄은 깔끔하게 캐네디안 베이컨을 넣으셨고 이탈리안 파슬리 향과 딜 허브의 향긋함이 잘 나서 너무 좋았다. 아삭한 식감 너무 맘에 들구! 나의 창작욕을 자극시키는 샌드위치임. 아, 일행이랑 접시 깨지게 떠드느라 햄앤콜샌드위치를 좀 늦게 먹었는데 빵이 눅눅하게 젖어있을까 걱정했지만 오 빵 상태 양호해서 꽤 감동해쓰요~? 커피 / 디카페인은 쏘쏘라길래 카페인 있는 블렌딩 원두로 선택했는데 맛있었다. 진하고 샌드위치랑 잘 어울림! 나나이모 / 꼬숩달달한 커피 맛있음! 추천.

604 서울

서울 마포구 동교로 49 1층

미니

원래 중랑에 있던 곳이었나봐요~! 이사가게 되어서 아숩지만 근처가면 꼭 들러봐야겠어요 ㅎㅎ 조심스레 맞팔 가능할까요>_<

이진쓰

@dudhr0000 네 한번 가보셔요 근데 아침 일찍열어서 좀 일찍 닫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