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색야키토리 정식. 닭다리살이 상당히 많이 나온다. 밥을 얇게 깔고, 닭다리살을 간장데리야키소스를 발라 구워 올렸다. 직화한 맛이 났다. 청경채도 쎈 불에 빨리 볶은 것 같은데, 청경채가 좀더 많았으면 좋겠다. 육즙과 양념이 스며든 밥은 꽤나 맛있음. 아 근데 진짜 닭다리살 양이 꽤 되는데 좀 물린다. 닭가슴살이라도 섞어줬음 좋게따. (치킨 닭다리살 별로 안좋아하는 취향임) 반찬에 나오는 가지는 쏘쏘였고, 꽃게가 들어간 된장국은 맑고 시원했으며 짜지 않아 같이 먹기 좋았다.
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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