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랍격 ~ 친구랑 와서 창밖 바라보면서 멍때리면서 아무말 툭툭 내뱉기 좋은 카페. 그치만 딱히 매력적인 씹을거리가 없다. 식빵 토스트도 사진을 보니 좀 얇고 안땡겨서 소시지빵을 시켜먹었는데 이거 빵이 상당히 질기고 억세다. 질깃질깃. 소오스는 양파, 사우어크라우트, 트러플이 적절히 섞인 맛. 소시지는 맛이따!! 소시지 왕맛! 커피는 드립 여러 종류있고 취향껏 주문하세요. 커피는 깔끔했다. 음악은 너무너무 컸고 클래식은 아니고 그 뭐랄까 현대미술 전시장에서 나오는 백그라운드 뮤직 그런 느낌인데 나가라고 압박주는 거 같은 음량이었다. 소리 좀 낮춰주세요.
우드코티지
서울 서대문구 성산로 325 동신빌딩 2층 2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