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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여름 끝자락 포근했던 프렌치토스뜨~~ 바게트로 한 거 같은데 빵 테두리가 찔깃하지 않아서 신기했고 좋았다. 계란물 잘 머금어 촉촉한데 또 그렇다고 일본에서 먹었던 계란말이인지 프렌치토스트인지 모를 정도의 극강의 부드러움도 아니고 빵 식감도 나면서 엄청 부드러운게 딱 임맛에 맞았다. 뜨끈하고 부드러운 프렌치토스트를 먹다가 귀여운 복숭아 한조각, 포도 한 조각을 먹으면 입안이 개운해지구… 계속먹게됨 꿀뀰~ 풍미좋은 버터나 아이스크림이 올라가거나, 시럽이 듬뿍이 아니더라도… 대단한 기교나 킥없이 담백하게 맛있었던 프렌치 토스트. 이 카페, 이 공간과 아주 잘 어울리는 맛이라 더 좋았다. 마음에 포옥-

롯지 190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로 19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