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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곱창전골 대 + 차돌박이200그램+ 떡/당면사리(+채소도 추가) + 또 밥 2공기도 추가. 사장님 하이텐션, 난 좀 부담스럽지만 그래도 적당히 호응해주는 친구가 있어서 다행. 국물은 깔끔하고 시원하고 매콤칼칼하다. 묵직하거나 고소하거나 담백한 그런 맛보단 칼칼 쓰원한 맛. 그리고 달지 않았다. 채소때문에라도 달큰한 맛이 나면 어쩐담 했는데 안남. 곱창 담백하고 잡내없었고 검정색 양?도 꽤 있었다. 곱창전골만 먹으면 꽤 담백하기에 차덜박이 넣는 거 추천. 당면 사리 맛있고 떡사리는 떡국떡임. 애들이 천천히 조금 먹어서 그런지 먹어도먹어도 곱창이 계속 나와서 배터짐. 마지막에 볶음밥 없냐고 물어보니 사장님이 더 맛있는게 있다며 공기밥 2/공기 말면 딱이라며…2,000원밖에 안한다고 그 행복을 누릴거냐고~ 볶음밥 오천원어치보다 이렇게 먹는 2000원어치가 더 맛있다며 ㅋㅋㅋㅋㅋ비벼줌. 약간 된장술밥마냥.감자탕 볶음밥마냥 맛있지만 (들깨가루 없었음에도) 난 더 고슬고슬하고 미나리가 씹히는 볶음밥이 좋다. 굳이 안먹어도 됨. 망원동이나 삼성동 그 집들 보다 국물이 맑고 칼칼해서 취향껏 가면 됨. 동암역?에도 있는데 거기가 아덜(?)이 하고 여기가 아부지가 한다는데, 친구가 “여기가 더 맛있네?” 라고 했음.

함지박 소곱창 전골 전문점

인천 남동구 인주대로604번길 73 성산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