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데 그게 다라고 하는 리뷰도 종종 보이는데, 난 예쁜게 다야. 예쁜게 좋아. 색감과 형태의 조합이 꽤나 우수함. 감자스프는 느끼하거나 묵직한 유지방 맛은 적고 약간 강원도 감자국마냥 맑은 맛이었다. 거기에 감태가루가 있어서 섞어먹으면 바다감칠맛이 좀 더해지는데 느끼하지 않고 물리지 않아 계속 먹을 수 있다. 호박어쩌고늠 꽃꽂이 한 것 같은 비쥬얼인데, 오믈렛이 일단 너무너무 부드럽고 속이 촉촉해서 좋았다. 오믈렛을 안좋아하는데도 기분 좋게 먹었다. 밑에 깔린 달큰고소한 퓨레는 호박퓨레려나. 아무튼, 호박구이자체는 원물맛이 옅었다 달지 않은 호박이었음. 미트볼은 쫌 많이 달다. 뜨거울ㄷ땐 몰랐는데 식으니까 단맛이 엄청 올라온다. 달콤새콤하다. 미트볼 단맛 50%정도 뺐으면 좋게따.
산스
서울 서대문구 홍연4길 33 1층
김씨 @nomatnomuk
연희동 가몀 가볼래요!!
이진쓰 @yijiniverse
@nomatnomuk 맛은 모르겠는데 예쁘니까 전 추천입니다 례쁜거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