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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미팡인
4.0
6개월

간판의 글씨체 같은 카페 작고 소중한 바를 지나면 공동으로 사용해보이는 바깥 자리가 보이고, 위로 올라가면 종이잡지를 판매하는 서점?과 풍경이 보이는 자리가 보인다. 좁은 공간이지만 굉장히 알찬 편 커피만 파는건 아니고 하이볼류도 판매를 했는데, 이때는 나름 혼자만의 카페투어중이여서 커피를 마셨음 뭔가 새로운걸 먹고 싶어서 메뉴판을 찬찬히 보다 발견한 그라니따를 픽했는데,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다. 유제품을 잘 못 먹는 편이라 위에 잔뜩 올라온 폼같은 크림을 보고 좀 당황했지만 안에 사각사각한 커피 얼음을 보고 사르르 녹았다. 진하고 사각한 커피 얼음과 부드러운 폼은 굉장히 조화로웠다. 함께 시킨 비스코티를 폼에 찍어먹었더니 더더욱 맛이 좋았다. 대신 야외 자리에 앉아서 모기를 잔뜩 물림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도 방문하고 싶은 곳.

내음커피바

제주 제주시 산지로 17 1,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