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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미팡인
3.5
6개월

몇년을~ 벼르고 벼르다가 드디어 온 곳 첫날에 라스트오더 시간에 걸려서 실패한 후 다음날 첫 코스로 정한 곳. 제레미 애월 정말 작고 아담한 장소였다. 창가로 들어오는 햇빛이 유독 따스하게 느껴지는 (노란색 포스테인글라스라서 그랬을지도 ㅋㅋㅋ) 장소에 앉아서 일행과 함께 사부작 사부작하는 즐거움 커피는 부드럽고 마일드 했다. 그리고 토스트는 거칠거칠했다. 촉각적 기억이 많이 남았네; ㅋㅋㅋ 기본 세팅에 물, 시럽, 우유 등이 나오는데 인상 깊었다. 세심한 친절과 배려. 이 작은 공간에 화장실까지 있는게 가장 감동 포인트 드립백도 종류별로 구매 했는데 하나씩 먹어봐야겠다.

제레미 애월

제주 제주시 애월읍 애월로 106-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