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어디서 먹을지 고민고민하다가 네이버에서 제주도 한식을 쳐서 나온 곳들 중 픽한 곳 생각보다 산골이고, 어르신들이 좋아 할 법한 메뉴들이 가득하며 절대 뚜벅이로는 (아마도) 갈 수 없을 곳 하지만 몹~시 만족하고 맛있게 먹었다. 진짜 일행과 나만 젊은이 ㅋㅋㅋㅋㅋㅋㅋㅋ 보리굴비 다 해체해주시고, 전복/새우장도 꽉꽉 알찬 구성이었다. 심지어 솥밥🫠 반찬도 간이 강하지 않고 맛있었다. 행복! 아마 가게에서 돌보는 듯한 고양이들이 앞마당에 누워있어서 그것도 행복했다. 이 날의 후식은 매실차였다. (매일매일 오늘의 후식이 매실차인지는 모르겠지만) 상큼 시큼한게 찐 매실차 같았다.
꿈낭밥집
제주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평화5길 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