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신시장 내 국밥골목에 제일 큰 식당. 메뉴는 선지해장국 단 하나. 가격대비 담아져 나오는 소고기 부속이 푸짐하다. 선지보다는 부속 고기가 더 많아 육개장 느낌이 더 난다. 간 조절을 목적으로 간마늘과 고추가루가 나오는데 마늘이 들어가지 않는 깔끔한 국물을 원한다면 넣지 않아도 좋다. 배추 의 달고 시원한 국물맛을 느낄 수 있는데 전날 과음하지 않은 것이 아쉬울 정도였다. 가게 입구에서부터 고기 및 부속을 잔뜩 넣은 가마솥이 펄펄 끓고 있다. 카드결제 가능. 현금 결제시 주인 할머니께 드리는 영광(?)을 누릴 수 있으나 카드를 꺼리는 편이 아니니 카드결제도 무방하다. 안동을 다시 들르게 된다면 꼭 한번은 먹어보고 올 곳이다. 자체 평점 8점/10점.
옥야식당
경북 안동시 중앙시장2길 4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