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코다리찜 소 (2인) 30,000 공기밥 2개 2,000 맛있는 코다리찜입니다. 밥도 1공기 천원인데 무려 시래기밥! 미역국이랑 반찬도 다양하게 나와요. 무청시래기와 삶은 콩나물을 양념에 버무려 먹는 방식. 조미되지 않은 김도 싸먹게 나오는데 김에 코다리 올려 시래기 올려 콩나물 올려 밥 올려 싸먹으면 이게 또 별미입니다. 두부도 고소하니 맛이 좋아요! 이거 먹으러 찾아가기는 그렇고 근처에 들렀다 식사할 곳을 찾는다면 추천입... 더보기
코다리만찬
서울 강동구 동남로 640
국립현대미술관 안에 있는 카페테리아. 가격은 좀 나가는 편이지만 채소를 이용한 이탈리안 메뉴가 무척이나 괜찮았다. 애피타이저로 주문한 가지치즈말이(정확한 메뉴명은 기억이 안나고...)가 완전 내 취향 백배!! 남부 유럽의 건강식 느낌이다. 같이 주문한 참나물 베이컨 파스타는 베이컨의 맛이 좀 강한듯 싶었지만 참나물이 향이 워낙 강해 같이 먹으면 적절히 조화를 이룸. 매번 메뉴가 변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 미술관도 갈겸 또 들러... 더보기
카페 그라노
서울 종로구 삼청로 30
안동 신시장 내 국밥골목에 제일 큰 식당. 메뉴는 선지해장국 단 하나. 가격대비 담아져 나오는 소고기 부속이 푸짐하다. 선지보다는 부속 고기가 더 많아 육개장 느낌이 더 난다. 간 조절을 목적으로 간마늘과 고추가루가 나오는데 마늘이 들어가지 않는 깔끔한 국물을 원한다면 넣지 않아도 좋다. 배추 의 달고 시원한 국물맛을 느낄 수 있는데 전날 과음하지 않은 것이 아쉬울 정도였다. 가게 입구에서부터 고기 및 부속을 잔뜩 넣은 가마솥이... 더보기
옥야식당
경북 안동시 중앙시장2길 46
소수서원에서 나오는 길에 들른 묵집. 검색에 많이 나오는 걸 보니 꽤나 전통적인 맛집인듯. 순흥이 묵이 유명하단다. 다른 곳보다 비싸단 평도 있지만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무난한 가격. 묵밥과 두부 딱 두 메뉴만 판매하는 집인데 따뜻한 묵밥이 나온다. 참기름과 깨소금을 잔뜩 넣어 고소하고 구수하다. 두부도 손 두부라서인지 고소한 맛.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맛이라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같이 나오는 쥐포같은 밑반찬은 달달해서인지... 더보기
순흥전통묵집
경북 영주시 순흥면 순흥로39번길 21
주말에 쉬엄쉬엄 다녀온 곳. 양고기 전문점인데 중국식 양갈비가 아닌 스파이스를 곁들여서 구운 터키 음식점. 식지 않게 화로에 얹어서 주는 점이 인상적이다. 터키에서 오신듯한 사장님과 사모님이 오픈키친에서 요리하고 있는데 상당한 깨끗하고 깔끔함. 사장님 한국어 좀 하시고 주문은 따로 한국인 직원이 있어 주문에는 문제는 없다. 터키 맥주인 EFES가 있고 전통주인 '라크'라는게 있는데 물과 섞어먹고 물과 섞이면 불투명하게 변하는게 ... 더보기
이스탄불 그릴
서울 마포구 백범로 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