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신시장 안쪽에 위치한 옥야식당 다녀왔어요 아침 8시 30분부터 식당 문을 여는데 오픈런 했음에도 식당이 꽉 찰 정도 였습니다 매장입구에 커다란 솥에 국밥을 끓이는데 포스가 장난 아닙니다 선지국밥과 육개장을 판매하고 있었고 저는 선지로 주문했어요 김치, 석박지, 다진마늘과 고춧가루 양파절임이 나왔고 주문한 메뉴도 빨리 나왔어요 국물부터 먹어봤는데 상당히 슴슴한 느낌인데 다른곳은 잡내를 잡기 위해 간이 강한편인데 누린... 더보기
보기보단 가벼운 해장국 진정한 해장국을 파는 곳이다. 아니 ‘해장’이라는 단어에 집중하는 곳이다. 일반적으로 해장국집이라고 하면 해장을 하면서 또 한 잔을 곁들이는 그런 곳이다. 해장을 하면서 또 한 잔을 하다니… 역설적이다. 여기는 그런 역설을 무시한다. 오로지 해장 하나에만 집중한다. 안동신시장의 한 가운데 있다. 가게 입구에는 수구레, 아롱사태, 양지, 파, 시래기를 손질하고 있고 그 옆에서 해장국이 끓고 있다. 쉴새없...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