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안에 있는 카페테리아. 가격은 좀 나가는 편이지만 채소를 이용한 이탈리안 메뉴가 무척이나 괜찮았다. 애피타이저로 주문한 가지치즈말이(정확한 메뉴명은 기억이 안나고...)가 완전 내 취향 백배!! 남부 유럽의 건강식 느낌이다. 같이 주문한 참나물 베이컨 파스타는 베이컨의 맛이 좀 강한듯 싶었지만 참나물이 향이 워낙 강해 같이 먹으면 적절히 조화를 이룸. 매번 메뉴가 변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 미술관도 갈겸 또 들러야겠다.
카페 그라노
서울 종로구 삼청로 3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