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호모루덴스
좋아요
6년

청계산 근처에 있는 토종 한국식 느낌의 오리고기집 막 엄청나게 맛있는 맛은 아니지만, 풍경과 날씨와 산이 모든 것을 다 해주는 곳이다. 산속에서 친한이들과 불을 피워 바베큐 해먹는 것같은 느낌이 든다. 오리훈제는 일반적인 맛인 것에 반해, 오히려 파전과 도토리묵이 맛이 꽤나 괜찮았다. 망플 사람들이 이미 리뷰 했듯이, 서비스는 불친절한 편이었으나 평소에 그런 것을 신경 쓰는 편도 아니고, 내가 얘기하면 어지간한 사람은 친절하게 대해주는 편이라 큰 무리없이 식사했다.

옛골토성

서울 서초구 청계산로 43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