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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루덴스
추천해요
2년

“문 열고 들어간 순간, 순간이동으로 중국 시골 작은 식당에 가는 느낌” 대구를 떠나기 전에 꼭 가봐야지, 가봐야지 마음속으로 여러번 다짐했던 곳이다. 간판에서부터 한국어를 찾기가 어려운 이곳은, 뭔가 대단한 본토 중국요리가 있을것만 같았다. 일단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여기에 너무 와보고 싶었던 나머지 마라탕의 재료를 과도하게 많이 담았다는 점이다. 그렇게까지 심하게는 담지 않은거 같은데 세수대야 같은 큰 그릇에 나왔고 가격도 2만원이 좀 넘었다. 다시 못와볼꺼 같다는 생각에 부추만두도 하나 시켰는데, 만두는그냥 일반적인 중국 만두 느낌이었다. 마라탕은 확실히 맛있었는데, 본토 느낌이 많이 났다. 이용객들도 중국분들이 많고, ‘오리’ 요리를 주로 하는 집이다보니 그러한 요리를 먹어보면 더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추천

호래오목점

대구 북구 대학로 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