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돌담길 걸으면 연인이 헤어지나요...? 전 안걸어봐서 모르겠습니다만...” 덕수궁 돌담길을 연인이 함께 걸으면 헤어진다는 말이 너무나 유명하다. 하지만, 그런 구시대적 풍문을 누가 믿느냐며 수많은 사람들이 손에 손을 잡고 덕수궁 돌담길을 걷는다. 덕수궁 돌담길은 많은 것들로 유명하지만, 막상 근처에 큰 맛집은 없는거 같다. 그래서 그런지 덕수궁 돌담길의 초입에 있는 이 와플 가게에는 언제나 사람들이 몰린다. 줄서서 먹는 와플! 너무 신선하지 않은가? 이 와플집을 자주 봤었는데, 어쩌다 처음으로 와플을 먹어보게 되었다. 그것도 줄을 서서 말이다!! 일반적인 와플이고, 누가 먹어도 별로라고 하지 않을만한 맛이다. 다만 이렇게 줄을 오래 서서 먹어야 할 정도는 아닌거 같지만, 설렘과 두근거림으로 연인과 오는 이들에게 이렇게 기다리면서 나누는 대화는 소중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이렇게 오래동안 많은 사랑을 받는 거겠지.
리에제 와플
서울 중구 덕수궁길 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