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인 베이커리 포곤포곤 취향인 베이커리를 또 하나 알게되어 기뻐요. 오목교 뒷편에 이런 곳이 있을 줄이야. 아몬드 크로와상이랑 두바이초코 페스츄리를 포장했는데요. 크루키도 식빵류도 궁금해요. 두바이초코 페스츄리는 단면을 이렇게밖에 못자른게 아쉬울만큼 카다이프를 잔뜩 넣어서 파삭파삭하고 초코도 진득하게 맛있었어요. 6.8천원 가격값 합니다. 아몬드 크로와상은 아몬드칩을 실수로 쏟아부은 것처럼 많아서 한입 씹을 때마다 고소함이 절정입니다.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라 조금 아쉬워요. 달지않은 티랑 먹으면 궁합이 딱일 것 같은데.
포곤포곤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12길 21 1층
빵에 진심인 편 @awsw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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