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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
추천해요
7년

점심에 용궁반점을 방문해, 음향 오픈형; 주방에서 즉석으로(!) 박력있게(!!) 수타로(!!!) 뽑아낸 면으로 만든 간짜장을 주문해 먹었다. 당연히 면의 굵기가 완전히 고르지는 않았고, 기계로 뽑은 면보다는 조금 부드러운 질감이었다. 개인적으로 수타면을 무조건 선호하는 편은 아닌데, 소스와 잘 어우러진 간짜장은 맛있게 잘 먹었다. 전반적으로 추천과 좋음 사이의 가게라는 생각인데. 추천으로 기록해두는 건 아무래도 저렴한 가격과, 이런 식의 매장에서 만나기 쉽지 않았던 친절한 서비스 때문이다.

용궁반점

서울 용산구 원효로 139-1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