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너무추워서인지 웨이팅없어서 지나가던 길에 충동적으로 들어간 띵스버거! 나름 가까운 곳이라 가야지가야지 했는데 흑백요리사 여파때문에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는것 같아서 미루길 잘했다☺️ 넓은 홀에서 혼자 조용히 먹고옴 ㅋㅋㅋㅋ 트러플버거 잘못하면 느끼할수있는데 고급진 트러플오일을 쓰시는지 찐득하니 부담스럽지 않은 향으로 너무 좋았고 메뉴 사진으로는 할라피뇨가 덩어리로 들어있어보여서 뺄지말지 고민했는데 다져서 들어가있어서 자극적이지않게 조화롭게 맛볼수있었음!🍔 버거만 먹기엔 아쉬워서 어니언링도 주문했는데 반죽이 따로놀기쉬운데 전혀그렇지않고 바삭 쫀득한 식감이 훌륭햇음🧅 주문부터 픽업, 리턴, 음료수 집어오는거까지 모두 셀프인데 그게 처음부터 눈에 확 안들어와서 조오금 당황함. 아무래도 아무도 없어서 그랬던거같음 (숀팍 박성우셰프님 흑백요리사 나오기전부터 인스타로 레시피 팔로우 하고있었는데 실물 영접하고옴! 잘생기심!!)
띵스버거
서울 성동구 고산자로8길 20 벧엘피아노학원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