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꼭 중식 먹어야겠다는 날이 있잖아요. 중식 점지 받아서 퇴근하는 길에 유명한 중식집을 찾아서 방문해봤습니다. 용리단길 몇번 와봤는데도 주사부는 처음 방문해봐요. 저녁이었지만 탕수육이 유명하다길래 하나, 짬뽕 짜장 하나씩 주문했어요. 탕수육…알록달록하니 너무 예쁘고, 바삭바삭 잘 튀겨서 뜨끈하고 맛있었어요. 양이 꽤 됐는데도 물리는 맛이 아니라 둘이 작은 거 다 먹었구요. 자장면 슴슴하니 자극적이지 않지만 느끼한 것도 아니라 맛나게 다 먹었구요. 짬뽕이 칼칼하니 괜찮네요. 국물이 엄청 매운 건 아닌데 깔끔해서 맛있었어요!
주사부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10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