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부
周師傅


周師傅
배달
삼각지에서 오래된 중국집 이야기 하면 빠지지 않는 두 곳이 있습니다. 명화원과 주사부. 이 근방 직장인들 점심시간 책임져온 쌍두마차 같은 집들이죠. 그중에서도 유독 시선을 끄는 건 탕수육 때깔이 예술인 주사부입니다. 이 집이 원래는 광주에서 시작했다고 들었는데, 지금 사장님 세대 이전에 올라온 듯합니다. 자료는 딱히 없고, 음식 스타일을 보면 남도식 중화요리 감성이 강하게 묻어나는 걸로 봐서 꽤 오래된 듯합니다. 입구부터 만... 더보기
오늘은 꼭 중식 먹어야겠다는 날이 있잖아요. 중식 점지 받아서 퇴근하는 길에 유명한 중식집을 찾아서 방문해봤습니다. 용리단길 몇번 와봤는데도 주사부는 처음 방문해봐요. 저녁이었지만 탕수육이 유명하다길래 하나, 짬뽕 짜장 하나씩 주문했어요. 탕수육…알록달록하니 너무 예쁘고, 바삭바삭 잘 튀겨서 뜨끈하고 맛있었어요. 양이 꽤 됐는데도 물리는 맛이 아니라 둘이 작은 거 다 먹었구요. 자장면 슴슴하니 자극적이지 않지만 느... 더보기
찬케이 추천으로 외근 중 팀 점심으로 먹었는데 맛있다…….. 계란 후라이까지 있었다면 추천 갔을 것 같다 🤓👅 중국 음식 특유의 허들 (맛있어도 좀 비슷~~)로 좋아요에서 마무리!
더 맛난 곳을 여럿 찾아서.. 스르르 찾지 않게 되었지만 배달 중국집들보다는 확실히 괜찮습니다. 다만 대체로 좀 단 편이고(심하게 거부감 드는 수준은 아니구요) 여기 여사님 불친절이 서울 탑급이니.. 그런 부분에 맘약하신 분들은 첫 방문, 각오하고 시도하시는 걸 추천. 그리고 용산 고인물 입장에서는 여기도 명화원도 굳이 온갖 수고로움을 감수하고 들르는 건 말리고 싶네요. 두 집 다 인스타에 거품 잔뜩 낀 포스팅이 꽤 쌓였던데 ... 더보기
삼각지역에 위치한 노포 중식당! 특히 탕수육이 맛있는 곳! 중식대가라는 소식을 듣고 방문했습니다. 맛이 있어서 그런지 직원서비스는 옆집 주셨나봅니다.^^;; ‘맛만 좋으면 됐지 친절할 필요있나?’ 느낌으로 장사하시는 모습이 한편으론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지네요. 또 아쉬웠던 점은 영업시간이 8시반쯤 마감으로 상당히 일찍 닫습니다. 탕수육이 너무 맛있어서인지 다른 메뉴의 특색은 기억이 나진 않으나 친절도가 빈약해 배달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