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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은 꽤나 협소합니다 한 10명 정도 수용하면 꽉 찰 듯 하네요 팥을 내걸고 하는 집은 어떨까 생각했는데 한 입 먹자마자 괜히 내거는 게 아니라는 걸 깨달음 (평소 팥에 그닥 큰 관심 없는 사람) 시판 단팥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팥 알갱이들 하나하나의 고소함과 촉촉하면서도 퍼석한 식감이 끝내줌! 특히 빙수는 물얼음을 우유얼음이 싸고 있는 구의 형태인데 오히려 그게 단맛의 발란스를 잘 맞춰줘서 좋았습니다 사실 빵 이름은 정확히 기억 안 나지만 겉은 바삭하면서 한 입 물자마자 가득 들어오는 팥내음이 죽여줘요 팥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가보길 화장실은 협소하지만 매우 깔끔해서 좋습니다

일호단팥

서울 마포구 백범로16길 1 1층 1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