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4.18 주문 메뉴 : 팥/춘설/완두오방떡 각 2ea 이곳의 오방떡을 먹고 나서 이 요리가 이리 쫀득할 수 있나 느끼게 되었습니다. 빵의 외면은 계란빵과 비슷해 보였지만 식감과 깔끔함은 상당히 차이가 있었습니다. 쫀득한 풀빵 반죽 식감 부드러운 앙금과 그리고 보관법 및 다른 식사법을 안내한 팸플릿도 포장품에 넣어둔 세심함이 좋았습니다. 완두 앙금은 그 특유의 향이 살짝 입안을 두드립니다. 완두가 잘 맞지 않는 분들은... 더보기
오방떡이 너무 맛있다. 내 취향이세요. 오방떡(3종) 피는 부드럽고 쫄깃하고 질기지 않았다. 밀가루반죽 특유의 냄새도 없고 깔끔하다. 집에서 차게 식은 것도 먹었는데 질겨지지 않았다. [단팥] 안에 팥앙금이 진짜 맛있다. 알알이 씹히고 그 팥 특유의 내음?도 잘 느껴지고 고소하고 많이 안달다. [춘설] 흰 강낭콩이라고 하셨다. 부드럽고 달달허다. 많이 달진 않지만 팥보단 달다. [완두] 녹색, 고소하면서 달달하다. 얘도 팥... 더보기
사장님이 팥에 진심인 곳 Mj지수 4 추천 메뉴 : 쑥인절미오방떡(4500), 단팥오방떡 봄한정 쑥팥빙수, 쑥인절미오방떡 먹으러 방문. 예전에 우이리님이 오방떡 사다주셔서 먹어봤는데, 식감이 좋고, 팥도 실했어서 맛있었다 쑥팥빙수(13000) 겉부분에 쑥빙수 부분에서 쑥맛 진하고, 같이 내주신 팥과 곁들여먹으니 존맛.. 안에 쑥아이스크림은 쑥보단 우유맛이 더 진해서 쑥빙수부분보단 쑥맛이 연해 아쉬웠다 압권은 팥인데, 약간... 더보기
팥을 정말 좋아해서 팥 전문 디저트집들도 열심히 찾아다니고, 길거리 붕어빵도 놓치지 않고 먹고, 팥빵도 팥빙수도 자주 먹는데, 딱 원하던 식감과 당도의 붉은 팥앙금을 찾아서 기쁘다. 백앙금은 원래 지나치게 달거나 너무 부드러운 경우가 많아서 좋아하지 않는데, 여기에선 백앙금도 백앙금치고 많이 달지 않고, 밀도가 높아서 꽤 맛있게 먹었다. 너무 팬시하지 않은 구성과 가격이면서(중요), 아주 맛있으면서(중요), 젊은 감성인 가게! ... 더보기
오늘은 예천팥! 오픈런했더니 첫 판 오방떡 제조 중이셔서 꽤 기다려야 했지만 즐거움이 더 컸습니다. 사장님께서 직접 오방떡 제조하시는 걸 직관할 수 있었거든요. 타코야키랑 붕어빵이 섞인 느낌인데 한땀한땀 조심조심 구우시는 모습에서 장인다움이 느껴졌네요. 그렇게 받아든 쑥인절미오방떡! 앗뜨거뜨 싶으면서도 넘 맛있었습니다 이거다 싶었어요 떡 안에 떡을 채운 건데.. 이게 뭔 기술인지 거의 액체? 치즈 같은 인절미여서 주르륵 흐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