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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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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메뉴이름은 기억 안남) (2022.10.21. 금요일 저녁, 예약하고 갔지만 안해도 괜찮았을 것 같다.) + 토마토소스 가지 그라탕: 양은 적지만 맛있었다. 이 날 먹은 음식중 가장 좋았다. - 삼치파스타: 원래 생선 들어간 파스타를 안좋아하긴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그렇게 좋진 않았다. 파스타와 삼치가 조화롭지는 않고 그냥 생선구이맛만 강하게 났다. - 라구: 무난한걸 시켰는데 실패. 삼치파스타는 특이하기라도 하지 라구는 면이 두꺼워서 미끌거리는 면의 존재감이 너무 강한데 소스는 약간 부족한데다 너무 평범. + 할리피뇨 들어간 파스타: 직원이 미리 안내해 주신대로 좀 짜긴 했지만 맛있었다. 이 날 먹은 파스타 중 가장 깔끔한 맛. + 돼지등심(폭찹): 이미 파스타로 배불러진 뒤에 나와서 아쉬웠지만 처음으로 먹었다면 아주 만족했을 것. 살코기 부분과 껍데기쪽 쫄깃한 부분이 적절히 있고 가니쉬도 꽤 있어서 만족. - 초코케이크, 레몬치즈타르트, 바닐라아이스크림은 지나치게 평범한데 비쌌다. 자리 옮기기 귀찮아서 디저트도 시켰지만 다음엔 근처에 더 맛있는 카페를 찾아가자.

가드너 아드리아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46길 7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