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예전에 몇 번 방문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렇게 맛이 많이 떨어졌나 싶습니다. 아니면 그 사이 제가 더 많은 막국수 경험치가 올라간 것인가요... 막국수 밀가루 섞인 맛입니다. 면 식감이 막국수가 아닙니다. 그리고 수육 고기는 삶은지 시간이 좀 된 퍽퍽함입니다. 그저 적당한 온도로 데워서 주신 듯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유일하게 바로 구워 나온 메밀전만 점수를 매길 수 있겠습니다. 물막국수 국물은 슴슴한 간장맛인데 이게 참 묘하게 많은 msg 조화라는 느낌이 입안에 많이 돕니다. 저는 그랬습니다.
동해막국수
인천 중구 용유서로479번길 16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