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 곳 없는 건대에 파스타집이 평점이 높아서 한번 탐방하러 가보았다. 비프 크림파스타와 오늘의 칵테일을 시켰는데 학교근처 식당답게 아주 인심이 푸짐하셔서 파스타에 고기도 듬뿍이고 칵테일도 잔 가득 채워주셨다. 혼자가서 불쌍히 보신건가.... 여튼 고기와 파스타면 익힘정도가 적당하고 소스도 꾸덕해 맛있었다. 칵테일은 솔직히 너무 주스같아서 내 취향은 아니였고 여성분들은 좋아하실듯하다. 사실 여기는 메인보다 앞에 나오는 에피타이저의 크림이 정말 맛있다. 레몬향 나는 크림치즈같은데 아주 가볍고 산뜻해 전채로 딱좋은 느낌. 건대에 다닌다면 친구와 한번 가보시길
감성당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29길 2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