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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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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예전에 카놀리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 트레스드를 재방문. 그때보단 카놀리 종류도 많이 늘었고 음료 종류도 상당히 추가된 듯한 느낌. 특히나 음료 구분 카테고리에 차가운 디저트를 따로 빼놓으신게 디저트를 뒤집은 이름답게 전심전력을 다했다는 인상을 받았다. 지난번이랑 인테리어는 크게 바뀐게 없는 듯 한데 예전엔 눈에 안들어왔던 이곳의 힙함이 이제는 보이는 듯한…? 성장한걸까? 암튼 단체와서 떠들기도 혼자서 앉아있기도 괜찮다. 선물용으로 카놀리를 4종류 포장. 가서 하나 몰래 빼먹어 보고 왔는데(카놀리 디 파르마) 몬가 예전에 비하면 겉의 바삭함도 속의 크림의 진함도 아쉬운 느낌. 그리고 달달구리에 돈 안 아낀다 쳐도 손바닥 절반만한 크기에 이 가격은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에서 애매하게 먼 거리기도 하고…일단 재방문은 보류 중.

트레스드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15길 5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