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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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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예전에 이쪽에서 인턴할 때 오고가며 봤던 적당. 그때 여기서 모나카 사먹었다고 하니 부자시네라는 소리를 들었던 기억이… 아직까지 살아남아 영업하고 있는 걸 보니 감회가 새롭다. 물가가 올라서 괜찮은 가격처럼 보이는 건 덤. 하지만 내 입맛도 올라갔다….밀크티는 좀 묽었고, 팥라떼는 다른 분들은 비비빅 녹여서 우유 섞은 것보다 맛있다 그랬지만 나에겐 좀 달기만 한 느낌. 모나카는 겉의 과자가 너무 입안에 달라붙는 느낌이라고 드신 일행분이 말씀하셨던 듯? 양갱은…4가지 정도 시켰는데 일단 너무 조그맣고 표시된 재료들의 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요즘 원물을 너무 잘 살려놓은 디쟈트들을 먹다보니… 가게의 인테리어와 식기들은 고풍스럽게 잘 꾸며놔서 안에서 먹기는 나쁘지 않지만 테이크아웃하면 너무 돈값 못하지 않을까 싶다.

적당

서울 중구 을지로 29 더존을지타워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