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시 10분쯤 도착한 후, 1시간 정도 기다려 입장한 식당. 또간집에 나와 궁금해서 가봤고, 1시간 기다릴 가치가 있는지는 사실 잘 모르겠다. 사골 칼국수의 국물은 생각보다 진하지 않았고, 오히려 싱거운 맛이 느껴져 아쉬웠다. 막걸리와 함께 먹는 수육과 파전의 조화는 좋았지만, 특출났다기보다는 원래 맛있는 메뉴라는 느낌. 추후 재방문을 한다면 예약이 돼 바로 들어갈 수 있는게 아니라면 굳이?라는 생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아요’를 주는 이유는 전체적인 조화가 좋았고, 음식이 빨리 나왔기 때문. 가격은 살짝 비싼 느낌이다.
대련집
서울 종로구 종로16길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