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면의 양은 적었으며, 전복 요리에 들어있는 버섯에서는 쓴맛이 강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무엇보다 소스의 간을 보느라 입에 댄 국자를 그대로 소스통에 넣어 소스를 분배하였다. 잘 못 봤거나, 알고보니 입에 안닿게 기술적으로 했다면 좋겠지만, 그렇다한들 그걸 주방 안쪽이 아닌 홀 바로 뒤, 다 보이는 장소에서 맛을 봐 위생적으로 불안하게 만든 부분은 이해할 수 없다. 특정 버섯 또한 세명 모두 먹어보고 뱉을 정도로 맛이 심각했다... 더보기
신인반점
경기 용인시 기흥구 평촌2로2번길 6
분위기와 맛 그리고 전문성이 압도적인 바. 자취하는 집 근처에 이런 곳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저절로 드는 바. 메뉴판에 없어도 재료가 있으면 만들어드릴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추천받은 칵테일이 입에 맞는지 그리고 맞지 않는다면 어떤 맛을 좀 더 강하게 느끼고 싶은지에 대해 상세하게 물어보신다. 평소 마시는 칵테일을 말씀드리고 추천받은 2개의 칵테일은 굉장히 성공적이였으며, 퍼포먼스 또한 훌륭했다. 지금까지 가봤던 바 중... 더보기
디테일 바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26-2
18시 10분쯤 도착한 후, 1시간 정도 기다려 입장한 식당. 또간집에 나와 궁금해서 가봤고, 1시간 기다릴 가치가 있는지는 사실 잘 모르겠다. 사골 칼국수의 국물은 생각보다 진하지 않았고, 오히려 싱거운 맛이 느껴져 아쉬웠다. 막걸리와 함께 먹는 수육과 파전의 조화는 좋았지만, 특출났다기보다는 원래 맛있는 메뉴라는 느낌. 추후 재방문을 한다면 예약이 돼 바로 들어갈 수 있는게 아니라면 굳이?라는 생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더보기
대련집
서울 종로구 종로16길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