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확실한행복 #도심에날아든아주작은새 #직장생활날개짓에커피라는사치 도심 오피스건물 지하 구석에 있는 작은 공간입니다. 나름 피크타임 피해 찾아왔는데도 자리잡기 힘들었어요. 은은한 조명과 분위기가 유서있는 동경 커피집에 온것 같아요. 아이스비엔나커피는 일단 잔을 받아들며 감동합니다! 차게 살짝 얼려둔 묵작한 유리잔에 나오니까요 아침에 내린 차가운 시그너처 드립 커피에 크림 올린후 카카오 가루 살짝 뿌린 비엔나커피. 크림을 뚫고 나오는 묵직한 커피 맛이 참 좋았어요. 바뿐 일상 중에 이 작은 공간에서 라디오 소리를 들으며 한잔 커피를 마신다는 것은 분명 사치가 맞는 것 같아요. 다시 업무로 복귀하기 전에 스스로에게 하는 응원 같은 한잔이 있는 커피집이에요. 화이팅!!
벌새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3길 12 신문로빌딩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