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빵집양대산맥 #이제는너무익숙하지만 #지나치기어려운유혹 부산 빵집하면 보통 '옵스'와 '비앤씨'죠! '학원 가기 전에 먹는 간식 카스테라' 학원전과 아이 얼굴만한 크기의 슈크림이 옵스의 대표 메뉴입니다. 개인적으로 옵스에서 사랑하는 빵은 사과가 들어간 빵들입니다. 늘 작은 크기의 턴오버파이인 '소숑 사과'를 먹다가 이번엔 욕심내어 '애플파이'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살짝 탄느낌이 드는 모양새는 아쉽네요. 버터 담뿍 생지도 두터운 편이고 사과 콩포트도 넉넉하게 들어 있어 1/4 쪽만 먹어도 묵직하게 든든합니다. 가볍게 즐기고 싶다면 '소숑 사과'가 나은 것 같아요. 해운대점은 해운대시장 근처에 있는데 좌석이 제법 여러개라 카페 느낌도 비교적 많이 나는 편이에요. 내부에 화장실이 있어 참 고마운 점포입니다.
옵스
부산 해운대구 중동1로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