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국밥보다대구탕 #가봤노라 #먹었노라 고기보다 해물파라 비린내는 견뎌도 누린내는 못 참습니다. 부산음식 대표로 불리는 돼지국밥은 못먹어도 저에게는 시원한 대구탕이 있으니까요. 미포 선착장 근처는 아침 일찍 문여는 식당이 많은데요 특히 해장으로 좋은 대구탕집이 많아요. 가장 유명한집이라 생각되어 점심시간 많이 넘겨 찾아갔어요. 워낙 애매한 시간이라 저 말고 중년부부 한팀정도.. 큼직한 대구살에 무까지 넣어 시원한 대구탕과 밑반찬은 괜찮았어요. 다만 제가 간날은 운이 나빠 직원 한분이 손님 빤히 쳐다보며 오이를 우적우적 드셔서... 계산하시는 남자사장님(?)은 젠틀하셨습니다. 대구탕집은 많으니까요. 다음에는 다른곳으로 갈래요.
속씨원한 대구탕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62번길 2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