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우유카페원조 #샌드위치맛집 #적산가옥느낌그대로 너무 유명해진 부산의 카페입니다. 유리병에 담긴 여러 맛의 우유카페라는 점과 1941년에 지어진 적산가옥을 그대로 살려 예쁘게 꾸몄다는 점이 큰 매력입니다. 가장 인기있는 좌석은 두명만 마주보며 앉을수 있는 좌식 공간인데 오픈런을 부를만큼 인증샷 장소로 유명합니다. 곳곳에 놓인 앤틱 가구와 소품이 너무 예쁜 곳이에요. 첫방문에는 우유음료만 있었는데 두번째 방문 때는 커피류가 보강되었습니다. 금방 떨어질만큼 인기 있는 과일산도와 에그산도 사러 방문한 세번째는 서울에서 왔고 너무 좋아해 세번째 왔다라고 팬심을 밝혔더니 디저트까지 함께 챙겨주셨습니다. 저는 과일산도보다 에그산도에 한표! 식빵의 촉촉함도 너무 좋고 얇디얇은 햄과 가득한 에그마요네즈버무림이 앙~ 물면 행복 그 자체입니다. 제 기준으로 여기 에그산도가 저에게는 NO.1 에그산도에요. 요새는 파르페메뉴까지 늘었다 하니 조만간 네번째 방문을 해야겠습니다. 구불구불 산복도를 달려 '금수사' 정류장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운치와 여유, 인증샷과 인기메뉴 모두를 즐기시려면 오픈런 추천합니다!

초량 1941

부산 동구 망양로 5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