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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무화과

추천해요

22일

#동구의매력은산복도로 #산복도로를담은통창 #카페초량1941과함께 동구의 산복도로는 가파른 경사와 급커브, 복잡함으로 너무 유명하죠. 그 산복도로를 씽씽 달리는 시내버스의 스릴은 이미 인스타그램에서 일본인 관광객이 '롤러코스터'에 비유하며 더 유명해졌습니다. 부산시민에 피난민까지 더해져 위로 위로 올라가며 겹겹이 지어진 집들 서민들의 애환이 가득 새겨져 그대로 남아있는 곳이 동구의 산복도로입니다. 그 빼곡한 산복도로가 그대로 딱! 통창으로 들어오는 곳이 초량845 카페에요. 뒤쪽 문으로 나가면 이어지는 '카페초량 1941'의 자매카페입니다. 2020년 방문 당시에는 ㅂ쿠킹스튜디오 '소반봄'의 매일 바뀌는 정식메뉴가 있었눈데요. 제철재료와 저염으로 건강하게 만든 한끼가 무척 좋았습니다. 담음새도 어찌나 훌륭한지... 현재는 파스타와 브런치로 고정되어 식사메뉴가 있네요. 뷰가 너무 멋져 밥만으로는 아쉬워 시킨 아메리카노도 맛이 너무 좋아 놀랬습니다. 하나도 허투르지 않은 카페에요. 카페초량 1941만으로 떠나기 아쉬운 산복도로 초량 845에서는 식사를 추천할게요. 덧붙임. '소반봄'은 지금은 기장 칠암항에 위치해 있고 파스타를 팔고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원데이 쿠킹클래스가 열립니다.

초량 845

부산 동구 망양로533번길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