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넉한밥집 #착한맛집 #성공해서단골해야지 알도 곤이도 못먹지만 얼큰하게 끓인 알탕국물은 좋아합니다. 이 시원한 국물에 칼국수라니!! 피크타임 지나 1시반쯤 갔더니 매우 여유로웠어요. 전 밥집은 기운이라 생각합니다. 사장님의 건강하고 행복한 기운이 음식에 깃든다고 생각하거든요. 나라와 국민을 위해 일하시는 숭고한 세 직종군 손님들께는 마음 담긴 음식까지 드리는 숭고한 마음까지!! 알과 곤이가 가득해 국물이 적게 느껴질 정도에요. 심이 느껴지는 쫀득한 칼국수면이었어요. 코끼리밥솥에서 셀프로 흰밥까지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흰티셔츠 위에 걸칠 앞치마도 먼저 챙겨주시고 손님이 적음에도 업무 이야기를 작은 목소리로 하시는 모습, 나갈 때도 들어올때처럼 해주시는 밝은 인사까지 여긴 정말 흠을 찾기 힘든 멋진 밥집입니다. 전 종류도 많아서 좋은 기분으로 취하기도 참 좋은 술집이에요. 전 종류가 곁들이기도 좋은 가격이라 일행이 있다면 식사때 곁들이기도 좋을 것 같아요. 성공해서 매년 꾸준히 후원하고픈 선한 마음까지 생기는 좋은 식당이라 주저없이 별다섯 누릅니다!
하니칼국수
서울 중구 퇴계로 411-1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