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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오랜분식집 #수요미식회떡볶이집 #그래도...아직... 작은 포장마차로 시작했는데 포장 밖으로 줄서서 사먹는 사람들 다리만 보였다해 '다리집'이라 이름 붙여졌다하죠. 옛날엔 넓은 주차장의 하얀 단독건물이었는데 몇해전 지금의 장소로 옮겨졌어요. 달달매콤한 양념장 듬뿍 끼얹은 가래떡 떠볶이와 푹신한 튀김옷의 대왕오징어튀김이 저의 투픽입니다. 가장 다리집스러운 특징이 강한 메뉴랄까요? 두터운 스뎅컵은 셀프로 마시는 오뎅국물용이에요. 물은 정수기옆 종이컵이 있습니다. 첫 부산여행 때 먹었던 감격스러운 맛 -지금은 가래떡 떡볶이가 흔하지만 15년전은 대단히 레어템- -타분식집과 비교할수 없는 꽉찬 비쥬얼의 대왕오징어튀김- 은 익숙함에 많이 옅어졌어요. 맛도 조금 달라진 느낌이 확실히 듭니다만 광안리 여행할때 다리집은 여전히 필수 코스입니다!

다리집

부산 수영구 남천바다로10번길 70 정원 센텀뷰남천 A동 1층 1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