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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알기만도20년이넘었어요 #정까지담뿍담은수제비 #김치볶음밥도별미 20년 전 첫직장이 근처여서 정말 많이 먹었습니다. 최애 음식이 수제비인지라 수제비라면 일단 반은 넘어가지만 이잡의 수재비는 정말 각별해요. 반죽은 꽤나 두툼한 편입니다. 커다란 스댕 그릇에 반죽도 담뿍, 감자도 담뿍, 국물도 담뿍 근처가 동대문시장인지라 양이 정말 엄청나지요. 팔팔 끓여내는 국물 때문에 안에서 먹으면 아무리 에어컨 틀어도 시원하게 느껴지기 힘들지만, 동대문 노포 특성상 커다란 테이블에 모르는 이와 동석하는 일도 종종 있지만, 씨원한 국물의 이 넉넉한 수제비 한그릇은 불편함을 잊고서 또다시 향하게 합니다. 빨간 수제비도 있고요. 김치볶음밥도 의외의 별미입니다. 주방 어머님도 머리에 네모난 쟁반으로 이고 배달하시는 이모님도 바뀌지 않고 그대로시네요. 맛도 그대로고요. 동대문에서 수제비로는 여길 당해낼 곳이 없다 생각합니다.

어머니 국시방

서울 종로구 종로40길 1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