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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한옥카페안 #멋쟁이직원들 #커피는힘빠지네 일하러 가기 싫은 맘을 익선동의 햇살과 열기로 달래보고자 들어간 카페였어요. 사진 찍고 싶고 사진 찍히고 싶게 꾸민 아기자기한 한옥카페에 콧노래 불러가며 비엔나커피 한입 머금었는데 아아... 좀 너무하네요. 티리미수인가 싶게 느끼하고 단단한 크림 밑에 커피는 그저 쓰기만 했어요. 익선동이라 싸지도 않아 몇입 더 노력했지망 제입맛엔 너무 맛없는 비엔나커피였어요. 많이 남기고 떠나는 제게 벌써 가시냐고 묻는 직원의 친절에는 좀 감동했습니다. 만석에 가깝게 손님으로 가득찬 카페에서 손님에게 따뜻한 말한마디 건네는 다정한 여유가 느껴져서요. 다음에 방문하면 커피 말고 다른 음료 마시겠어요.

서울커피

서울 종로구 수표로28길 33-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