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역 북촌한옥마을에 위치한 삼청동수제비 다녀왔어요 연휴에 애매한 오후 3시쯤 방문 했는데도 웨이팅이 있어 대기했지만 음식이 빨리 나와서 회전율이 좋아 빠르게 입장했습니다 저는 대표 메뉴인 수제비와 아쉽게 공기밥이 없어 사이드로 감자전도 주문했습니다 감자전은 쫄깃하고 통통해 양은 많았지만 맛은 평범했어요 바지락과 야채가 들어가 국물이 시원했고 뜨끈한 국물이 속을 풀어줬습니다 손으로 직접 뜯은 수제비도 굉장히 쫄깃했고 바지락까지 같이 먹으니 식감이 좋았어요 밀가루 냄새도 나지 않았고 뚝배기에 들어 따듯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시원한 배추김치와 열무김치는 수제비와 조합이 좋았고 가격대비 양도 적당해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셨고 4인석 테이블 이었지만 혼밥 하기 눈치 안보였습니다
삼청동 수제비
서울 종로구 삼청로 101-1